⚠️
Disclaimer: 본 보고서의 내용은 작성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토큰을 구매 또는 판매하거나 프로토콜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목적으로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이 보고서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도 안됩니다.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 커뮤니티에서 뜨거웠던 주제들을 돌아보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키워드 탑 10

  1. 솔라나
  2. 클레임
  3. 인하
  4. 상장
  5. 50bp
  6. 금리
  7. Klay
  8. Sonic
  9. FOMC
  10. Neiro

1. 솔라나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에 이어 곧바로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2024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나 솔라나의 파이어댄서의 메인넷 출시를 알렸는데요, TPS가 백만을 상회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솔라나의 베타가 이제 끝나간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cbBTC의 솔라나 진출, 프랭클린 템플턴의 뮤추얼 펀드 출시 계획과 같은 굵직한 기관들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크립토 하드웨어에 대한 출시도 눈에 띄었습니다. 솔라나의 두 번째 모바일기기 시커(Seeker)와 휴대용 게임기인 플레이솔라나(Playsolana)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솔라나 대장이라고 불릴 만큼 솔라나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룟(Ryot)의 게시물도 좋아요가 200개를 넘어갈 만큼 솔라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솔라나의 토큰 가격 또한 20%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솔라나 팬들의 눈, 귀, 주머니 모두 즐거워지는 한주였습니다.

이에 유명 트레이더인 돈타쿠(dontak00)님은 “솔라나가 상대강도를 띄면 상승장... 솔라나가 상대약세를 띄면 하락장”이라고 남기며 현재 상승장이 시작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 클레임

아이겐레이어(EIGEN)의 시즌 2 스테이크드랍과 레이어제로(ZRO)의 미청구 물량에 대한 클레임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EIGEN 클레임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 걸로 보이는데요, ETH를 스테이킹 해서 에어드랍을 노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ZRO의 미청구 물량 같은 경우에는 다계정으로 에어드랍을 노린 이들이 본의 아니게 또 꽤나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3. 인하, 50bp, 금리, FOMC

이미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고 남겼습니다. 혹자는 FOMC 발표를 듣기 위해 새벽에 알람을 설정해 놓을 만큼 굉장히 관심을 두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경제 정책에 한국인들도 귀 기울이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크립토 하려고 미국 경제, 정치, 밈, 지정학, 철학, 전통 금융, 컴퓨터 공학, AI까지 공부한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자주 나오는데요, 그만큼 크립토 시장이 여러 분야에 걸쳐있으며 그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4. Nerio, 상장

이제는 하늘나라로 가버린 우리의 귀여운 시바견 도지의 여동생인 네이로(Nerio)가 바이낸스 현물에 상장되며 일대 혼란을 일으켰는데요, 한국 커뮤니티서는 이번 상장에 대한 결정에 대해 많은 의문을 품었습니다.

코인같이투자(WeCryptoTogether)님은 허이 바이낸스 공동창립자의 트윗을 공유하며 이번 상장 결정의 뒷배경에 대한 견해를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사건을 통해 한국 커뮤니티에서 CTO(Community Takeover)라는 용어가 무슨 뜻인지 많이 알아가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